바둑 오답 노트11

매일 기록할 오답이 있는 것도 참 신기하다. 정답을 잘 맞추는 챕터에서는 오답 없이 잘 넘어가는데 틀리는 챕터에서는 2~3개씩 틀린다.

바둑-문제

오늘도 직전 오답 노트와 마찬가지로 백이 △에 두었을 때 흑이 '가'에 응수 할 것인지 다른 곳에 둘 것인지 묻는 문제이다. 나는 응수한다고 표기했고 틀렸다.

그렇다면 책의 저자가 생각한 정답은 다른 곳에 둔다는 것인데, 아! 또 수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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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답 노트를 적으면서 정답을 이해했다. 흑이 다른 곳에 두고 백이 '가'의 자리에 둔다고 하더라도 백이 '가'위의 흑 두점을 잡으려면 총 3수가 필요하고, 흑이 백X 세점을 잡는데는 2수밖에 필요하지 않으니 응수하는 것 보다는 다른 좋은 자리에 둘 수 있는 기회가 두 번이나 있다고 볼 수 있다.

지난번에 이어 자꾸 수상전에서 실수를 한다. 이유는 지난번과 같다. 실수를 줄여야하는데, 이러면 오답 노트를 적는 의미와 시간이 아까워진다. 앞으로는 좀 더 침착하게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