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공부 노트4 - 총보2(1~17)
오답 노트에 기록할 문제가 없는 날에는 오늘처럼 책에 기록된 기보나 총보를 Sabaki로 직접 놓아보고 이해가 되지 않는 수를 기록하려고 한다.
대체로 잘 이해되는 판이다. 1~4까지는 화점을 차례로 놓았고, 다음 수로 흑은 변의 화점에 두었지만, 백(6)은 공격적으로 날일자로 걸쳐왔다. 이에 흑(7)은 한 칸 벌리는 수로 방어했고 백은 이제 다른 곳으로 옮겨갔다.
백(8)은 우하귀에 날일자로 걸쳤고 이번에는 흑(9)이 싸움을 피하지 않고 붙었다. 이에 백(10)은 젖혔고 흑(11)로 뻗었다.
이제 궁금한 점은 바로 백(12)인데 총보의 해설에는 '호구되는 곳이 급소'라고 짧게 적혀있었다. 흑의 입장에서 호구를 만들지 못하도록 그 자리에 두는 것이 좋은 수라는 말인데 이 부분은 책에서 언급되었지만 머리속에 남지 않았거나 언급되지 않았던 것 같다.
아무튼 백(12)에 흑(13)으로 귀를 지켰고, 백(14)로 호구를 만들며 우하귀의 초반 싸움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아까 우상귀에서 방어만 했던 흑이 흑(15)로 백(6)을 공격했고, 백(16)을 변의 화점에 두며 변을 견고히 했다. 마지막으로 흑(17)은 백(6)을 젖히면서 호구를 만들며 총보는 마무리 되었다.